리셀 공부

리셀 뜻과 기본 용어 — 중고거래와 무엇이 다른가

2026-08-22 기준 ·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만 적었습니다

리셀 뜻은 간단합니다 — 산 물건을 다시 파는 것(resell)입니다. 다만 «중고를 파는 것»과는 다르고, 그 차이가 돈과 세금을 가릅니다.

리셀과 중고거래는 다르다

둘 다 「샀던 걸 판다」인데 결정적으로 갈리는 지점이 있습니다.

리셀중고거래
상품 상태미착용 새 상품쓰던 물건
산 이유되팔려고쓰려고 샀다가 처분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정가 위보통 정가 아래
세금계속·반복하면 사업소득일회 처분은 과세 대상 아님

크림은 본거래를 이렇게 규정합니다 — “거래되는 모든 상품은 미착용 새 상품입니다.” 신던 신발을 크림에 올리면 검수에서 사용감으로 잡히고 판매가의 15%가 페널티로 나갑니다. 둘을 섞으면 첫 거래에서 잃습니다.

플랫폼이 실제로 쓰는 말

커뮤니티 은어보다 이쪽을 먼저 아는 게 낫습니다. 화면에 그대로 나오는 말입니다.

입찰원하는 가격을 제출하는 행위 (크림 약관 제2조)
거래 체결입찰에 의해 거래가 성립되는 것 (같은 조항)
체결가실제로 거래가 «된» 값. 상품 페이지 ‘체결 거래’ 탭에 공개
즉시구매 / 즉시판매지금 그 값에 거래해 줄 상대가 있다는 뜻
판매 희망가 / 구매 희망가아직 «체결되지 않은» 입찰. 그냥 희망입니다
정산액수수료를 뺀 뒤 실제로 입금되는 금액

초보가 제일 많이 헷갈리는 건 마지막 둘입니다. 누군가 237만원에 팔겠다고 걸어 둘 수 있습니다. 그 값에 산 사람이 없으면 그건 시세가 아니라 그 사람 희망입니다. 크림도 미체결 입찰을 «희망가»라고 적어 둡니다.

커뮤니티에서 쓰는 말

  • 리셀러 — 되팔 목적으로 사서 파는 사람.
  • 프리미엄(프) — 발매가보다 얼마나 비싼가. 음수가 될 수 있습니다.
  • 마프(마이너스 프리미엄) — 발매가보다 싸게 거래되는 상태. 드문 일이 아니라 거래량 상위 신발은 대부분 여기입니다.
  • 드로우 / 래플 — 추첨 판매. 같은 뜻인데 나이키는 “DRAW”, 국내 편집숍과 무신사·솔드아웃은 “래플”이라고 씁니다. 브랜드 방언 차이지 개념 차이가 아닙니다.

뜻이 갈리는 말은 갈리는 채로 알아 둔다

데드스탁(DS) — 스니커 문화에서는 «미착용 신품»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원래 유통 용어로는 «안 팔리고 남은 재고»입니다.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겁니다. 크림과 솔드아웃은 “데드스탁”이라는 단어를 아예 쓰지 않습니다. 두 플랫폼은 미착용 새 상품 · 사용감 · 중고품 으로만 표현합니다. 개인 거래에서만 쓰이는 말이고 뜻이 두 개라는 걸 알고 쓰셔야 합니다.

캐치도 마찬가지입니다. SNKRS 드로우 당첨을 뜻하기도 하고, 봇·매크로로 결제에 성공한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후자는 대부분 약관 위반입니다.

어디서부터가 «사업»인가

이게 리셀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부분입니다. 「연 50회·4,800만원 넘으면」이라는 기준은 세법에 없습니다. 실제 기준은 금액이 아니라 계속·반복성이고, 되팔 목적으로 사서 반복해 팔면 첫 판매일부터 20일 안에 사업자등록입니다.

정리

  • 리셀은 미착용 새 상품을 되파는 것이다. 중고거래와 섞으면 페널티를 문다.
  • 화면에 보이는 값 중 믿을 것은 체결가다. 희망가는 희망이다.
  • 프리미엄은 음수가 될 수 있다. 오히려 그게 흔하다.
  • 사업이 되는 기준은 금액이 아니라 계속·반복성이다.

이어서 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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